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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추천

[선유도] 한입에 꽉차는 탱글 쫄깃 매력적인 식감의 도삭면 맛집 훠궈 무한리필 점심 메뉴 추천 사천훠궈 산서도삭면

by 캘리포니아전자두뇌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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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전자두뇌입니다.

오늘은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상 맛집을 소개해 볼까해요.

가볍게 리뷰 해볼게요~!

 

 

사천훠궈 산서도삭면

사천훠궈는 선유도역 5번 출구 도보 196m, 당산역에서 도보 11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새롭게 리뉴얼 되서 그런지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쾌적했어요.

2층도 있어서 테이블도 많고 단체로 오셔도 괜찮아 보였어요. 

음식을 2층에 올리기 위한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위층에서도 빠르게 음식을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국에 온 듯한 조명이나 여러가지 인테리어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사천훠궈는 홍탕과 백탕이 준비되어 있어요.

원산지는 필요하시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마라면
  • 도삭면 /얼큰이 도삭면
  • 짜장면 /짬뽕
  • 볶음면
  • 충유면
  • 마파두부밥
  • 오징어 덮밥
  • 계란 볶음밥
  • 탕수육
  • 지삼선
  • 마파두부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좋았어요.

사천훠궈는 무한리필이며, 대인 19,000원 /어린이 10,000원이에요.

청도맥주 /연태고량주 /설원 /노주탄 등 중국 주류도 다양하게 있었네요. 

밑반찬으로는 짜차이, 건두부 볶음, 김치, 땅콩, 단무지, 마늘장아찌가 있어요.

건두부 볶음은 보통 판매하거나 서비스로 많이 나오는 메뉴인데 반찬으로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훠궈를 주문하시면 원하는 재료를 담아서 드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소스도 직접 원하는 맛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양고기, 소고기, 물만두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전까지 반찬들은 먹을 만큼만 담아서 가지고 왔어요.

개인적으로 건두부 볶음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감칠맛있으면서도 적당한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기에 아주 좋더라고요. 

가게 테이블마다 중국식 발효식초인 라오천추가 있어서 궁금해서 여쭤봤더니 훠궈나 만두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라오천추는? 검은 빛을 띠는 흑식초이며, 3000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 4대 유명식초 중 하나라고 해요. 

도삭면 9,000원입니다.

큼지막한 고기와 청경채가 듬뿍 들어가 있었고, 육수는 중국 향신료가 적당히 들어간 깔끔한 국물 맛이였어요.

중국 향신료의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호불호가 확실하게 느껴질만한 메뉴였어요.

면이 도삭면이라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도삭면은?  반죽을 밀어서 접어 썰어내는 칼국수와는 달리 살짝 굽은 칼로 비스듬하게 썰기 때문에 마름모 모양의 특이한 단면을 가지게 된다고 해요. 면발의 두께와 모양이 달라 일정하게 삶기 위해 빠르게 깎는 것이 포인트라고 해요.

굵은 부분은 두툼한 식감의 면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쫄깃했고, 얇은 부분은 국물이 더 잘 스며들어 있어서 좋았어요.

얼큰이 도삭면 9,000원입니다.

도삭면의 국물보다 확실히 얼큰하면서 진한 맛이 일품이였어요. 

간도 확실히 센편이라서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면서 중국 향신료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메뉴였어요.

마라면 9,000원입니다.

도삭면과 얼큰이 도삭면과는 다르게 큼지막한 고기가 없어 아쉬웠지만 마라맛이 적당하게 느껴지는 얼얼한 국물이 아주 맛있었어요.

마라탕과는 다르게 좀 더 진하면서 깔끔하고 풍미가 좋았던 것같아요.

마라맛을 조금더 느끼고 싶어서 마라맛소스를 조금더 요청해서 넣어서 먹었어요.

중독성이 강한 매콤한 맛이라 아주 좋았고, 면도 도삭면이라 더욱 만족했답니다. 

짬뽕밥 9,000원입니다.

중국 향신료 맛을 좋아하지 않은 일행이라 짬뽕밥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요.

해산물도 가득 들어있어 국물에 감칠맛이 많이 나서 좋았어요.

국물맛이 너무너무 좋아 다음번엔 짬뽕을 먹어볼까 봐요.!  

볶음면 9,000원입니다.

베트남식 볶음면인 팟타이와 비슷하면서도 적당한 자극적인 맛에 순삭한 메뉴예요.

각종 야채와 계란이 듬뿍들어가있어서 도삭면과 같이 먹기에 아주 잘 어울리고 좋았어요.

테이블마다 비치되있는 중국식 발효식초인 라오천추를 조금 덜어서 찍어먹었더니 더욱 감칠맛나고 깔끔해져서 좋았어요.

우리나라 식초보다는 산미가 강하지 않고 살짝 단맛이 있는 편이라 같이 먹으니 풍미가 있어 계속 찍어먹게 되더라고요.

칼국수와 수제비의 중간 식감 비슷한 식감이고, 면이 두꺼워서 금방 배불렀어요.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맛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면이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이라 그런지 계속 생각나는 맛이였어요.

네이버에서 영수증 리뷰 인증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탱글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메뉴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자주 방문할 듯 하네요.

흔하지 않은 메뉴인 도삭면이라 색다른 점심메뉴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완전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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