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택시기사님도 인정한 맛과 가성비를 잡은 기사님식당 점심 메뉴 추천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전자두뇌입니다.

오늘은 선유도에 위치한 기사식당에 방문했어요.

가볍게 후기 알려드릴게요~~

 

 

기사님식당

기사님 식당은 선유도역 8번 출구 도보 149m, 당산역에서는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매주 토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선유도 기사님식당의 메뉴 소개해드릴게요.

• 육회비빔밥
• 알탕
• 돼지불고기
• 해물 된장찌개
• 차돌 된장찌개
• 해물 순두부
• 차돌 순두부
• 한돈 김치찌개
• 제육볶음
• 오징어 볶음

그리고 저녁메뉴로는 차돌박이, 우삼겹, 삼겹살을 판매하고 있어요.

기사식당이다 보니 모든메뉴들은 1인분씩도 주문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혼밥하러 오시는 분들은 부담없이 방문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밑반찬으로는 김치, 콩나물 무침, 김치전이 나왔어요.

부족한 반찬들은 셀프바를 이용하실 수 있으니 더욱 맘에 드네요.

이 외에도 셀프바에 나박김치, 쌈장, 마늘도 준비되어 있으니 드실만큼 만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김치전이 진짜 맛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전이기도 하고, 실제로 너무 맛있어서 두세번 더 리필해서 먹었네요.ㅎ

추가로 공기밥과 숭늉도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요.

제육볶음 7,000원입니다.

1인분이라기엔 양도 많고 금액도 너무 저렴했어요.

무엇보다도 약간의 불향이 있어 더욱 맛있었어요.

고기 특유의 잡내도 전혀 없었고, 야채들이 적당하게 익혀져서 씹는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주방이모님의 화려한 웍질로 불향이 맛있게 입혀졌나봐요.!

한돈 김치찌개 7,000원입니다.

왼쪽이 2인분, 오른쪽이 1인분 양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김치찌개 역시나 우리돼지 한돈이 듬뿍 들어가 있어 국물맛이 진하고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숭늉으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했답니다.

 

맛도 저렴한 가격도 너무 완벽했던 한끼였어요.

혼밥할 수 있는 자리도 넉넉하고 4인~6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많아서 좋았어요.

솜씨 좋은 주방 이모님 덕분에 제대로 된 점심 한끼 할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한 점심이였어요.

택시기사님들도 많이 방문 하시는 곳이니 믿고 한끼하러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