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이 직접 만드는 진짜 베트남 쌀국수 맛집 포옹남 전메뉴 리뷰 추천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전자두뇌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쌀국수 맛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자세한 후기와 함께 소개해볼게요~

 

 

 

포옹남

포옹남은 당산점, 서강대점, 홍대점, 목동점이 있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당산점, 당산역 4번 출구 도보 105m에 선유도역에서는 도보 18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외관만 보면 서울 한복판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현지 베트남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어요.

노란색 스트라이프 차양과 녹색 출입문, 여러 소품들이 베트남에 온 것 만 같은 느낌이였어요.!

늦은 점심시간대라 따로 대기를 하진 않았지만 보통은 대기가 조금 있다고 해요.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오래 대기를 하진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웨이팅 보드에 작성은 꼭 해두세요.

가게 외관만 베트남스럽게 꾸며놓은 줄 알았는데 내부도 현지 베트남 느낌이 물씬 느껴졌어요.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라를 인테리어에 활용해서 그런지 더욱 더 베트남 스러웠어요. 

아기자기 하면서 화려한 인테리어 덕분에 가게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메인메뉴는 쌀국수와 비빔 쌀국수인 분팃 느엉, 사이드 메뉴로는 짜조, 윙봉, 새우볼을 판매하고 있어요.

자리마다 스리라차 소스와 매운소스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원산지는 혹시나 궁금하실까봐 넣어봤어요.

새우볼 6개 5,000원입니다.

이곳 짜조가 엄청 맛있다고 해서 짜조를 주문해볼까 하다가 궁금해서 시켜본 새우볼이에요.

겉은 아주 바삭하고 속은 새우살이 가득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사이공 맥주, 하노이 맥주, 타이거 맥주 등 다양한 맥주와 보드카도 판매하고 있으니 맥주와 같이 먹어도 금상첨화에요.

나오자마자 뜨거울 때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름철 별미인 베트남 호치민식 비빔국수 분팃느엉 9,500원입니다.

왼쪽은 일반, 오른쪽은 고기와 면추가를 했어요. 면추가는 1,000원 / 고기추가는 4,000원입니다,

구운 돼지고기와 각종 채소 그리고 파인애플을 갈아서 만든 새콤달콤한 특제소스가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어요.

평소 분짜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좋아하실 메뉴에요. 

무엇보다도 짜조도 같이 맛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쌀국수 10,500원입니다.

24시간 동안 사골, 양지, 도가니를 우려서 육수가 아주 깊고 진했어요.

코로나 전, 베트남에 여행갔을 때 현지 쌀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매일 쌀국수를 먹었었는데,

딱 현지 쌀국수 맛이였어요. 

취향에 따라 고수와 레몬을 짜서 넣어 먹거나 매운소스와 스리라차 소스를 넣어서 먹을 수 있어요.

고수는 매장 직원에게 따로 요청해주시면 되요.

해장 쌀국수로 드시고 싶으시면 매운소스와 스리라차 소스를 꼭 넣어서 드셔보세요.!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는 분들과  서빙하시는 분들 모두 현지인 분들이라서 더욱 베트남에 온 느낌이였어요.

가게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도 현지 느낌이 물씬 느껴졌어요.

서울 도심 속에서 베트남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아주 만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