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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추천

[당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5000원 가성비 국수 찐맛집 오봉구국수 점심 메뉴 추천

by 캘리포니아전자두뇌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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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전자두뇌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점심메뉴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보통 점심 한끼에 9,000원~15,000원 정도 소비하시지 않나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5,000원에 든든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봉구국수

 

오봉구국수는 당산역 11번 출구 도보 613m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등포구청역과 영등포시장역에도 있다고 해요.!

 

메뉴로는

  • 멸치국수 5,000원
  • 비빔국수 5,500원
  • 어묵국수 5,500원
  • 추가 부산어묵 500원
  • 추가 구운계란 500원
  • 크래미주먹밥 1,500원

대체적으로 아주 저렴한 편이에요.!

심지어 국수곱빼기 주문시 추가요금을 받지않는다고 해요. 

사장님 혼자서 음식을 만드시고 서빙까지 해주셨는데 점심시간대라 손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으시면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했어요:)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따뜻한 우동국물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셨어요. 

멸치국수 육수와는 전혀 다른 맛이였는데, 어떤 육수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있더라고요.!

진한 우동국물 맛이였어요.  

어묵국수 5,500원입니다. 

기본 멸치국수에 어묵이 추가로 올려져있었어요.

금액대비 양도 너무 많고 국물맛도 시원하고 좋았어요.

심지어 어묵이 부산어묵이라 생선함량이 높아 훨씬 진하고 익힘도 적당해서 씹을 떄마다 약간의 단단한 식감이 딱 좋았어요. 

비빔국수 5,500원입니다.

비빔소스는 매콤한 편은 아니였고, 호불호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소스맛이였어요.

면의 식감과 야채들이 소스와 잘 어우러져 맛이 배가 되는 느낌이였어요. 

푸짐하게 드시고 싶다면 크래미주먹밥과 구운계란을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면만 먹기에 살짝 아쉽다면 강력추천드립니다. 

멸치국수 5,000원입니다.

정말 딱 익숙한 맛을 가진 육수에 더 진하고 깊은 맛이 첨가된 느낌이였어요.

두 말할 필요없이 꼭 드셔보셔야 해요.!!   

기본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가 나와요.

국수와 같이 곁들여 먹기에 더할 나위없는 반찬이죠? 

저는 먹다가 조금 더 매콤하게 먹고싶어 다진청양고추도 듬뿍 넣어먹었어요.!

구운계란까지 추가해서 말이죠.!!

다진 청양고추는 각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으니 원하시는 만큼 넣어 드시면 됩니다. 

크래미주먹밥 1,500원입니다. 

둥글둥글하게 빚어진 주먹밥위에 짭짤한 조미료(후리가케)가 뿌려져있어서 간이 딱 알맞고, 먹음직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내용물까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젓가락으로 살짝 쪼갰더니 마요네즈가 듬뿍 버무려진 크래미가 들어가 있네요.!

간이 딱 적당하면서 마요네즈소스와 크래미가 맛을 더 풍부하게 해줘서 국수와 먹기에 딱 알맞았어요. 

멸치국수와 크래미주먹밥, 구운계란까지 다 주문해도 7,000원이에요.

국수 곱빼기는 추가요금이 따로 없다고 하니 사이드메뉴 주문없이 국수만 먹어도 배가 든든하실 것 같아요.

일반 국수도 양이 많기 때문에 배부르게 드실 수 있어요.

마음이 따뜻한 사장님이 만들어주시는 저렴하고 맛있는 한끼로 강력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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