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40년 전통 숯불바베큐 가성비 찐맛집 마미치킨 동네 맛집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전자두뇌입니다.

오늘은 부평에 위치한 옛날 통닭 느낌의 숯불바베큐 맛집을 방문했어요.!

지나가면서 보이는 참숯에 맛있는 치킨을 굽고 있는 사장님의 모습이 눈길을 끌더라고요.

후각과 시각을 자극하는 모습에 자연스레 발이 가게 입구쪽으로 향해 가고 있더라고요ㅎ;;

따로 검색하지 않고 간 곳인데 알고보니 부평의 엄청난 맛집이라고 하네요.

다녀온 자세한 후기를 소개해볼게요.! 

 

 

마미치킨

마미치킨은 부평역 7번 출구 도보 211m에 위치한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새벽 2시까지에요. 

엄청나게 많은 닭을 참숯에 굽고 계시는 사장님의 모습을 보고 발길이 향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가게 앞을 지나가면 먹음직스러운 향이 더해지면서 더더욱 안갈 수가 없었어요. 

일렬종대로 누워있는 닭들이 먹음직스럽게 구워지고 있었어요.!

 

맛있게 구워져라~

메뉴로는

• 숯불소금구이/숯불양념구이
• 후라이드
• 골뱅이소면/쫄면
• 해물짬뽕
• 어묵탕
• 모듬소세지
• 황도

그 외에 똥집튀김, 닭껍집튀김, 먹태, 한치, 반건조오징어, 노가리, 아귀포 등 튀김류와 마른안주들도 다양하게 있었어요.

치킨 메뉴는 반반도 되고, 순살로도 변경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포장 시에는 1,000원이 할인 된다고 하니 근처에 거주하고 계시면 포장해도 좋을 것 같네요~ 

메뉴를 주문하면 주시는 강냉이가 옛날 호프집? 술집 느낌이 나면서 좋았어요.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면서 야금야금 하나씩 집어 먹었네요.

카스 생 500cc와 새로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금액은 각 4,500원이에요. 

저희는 숯불소금구이, 숯불양념구이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밑반찬으로는 멕시칸 소스가 듬뿍 뿌려진 양배추 샐러드와 무, 소금을 주셨어요.!

참숯에 맛있게 구워진 숯불 소금구이와 곁들여 먹기 딱 좋았어요.!

숯불향이 은근히 나면서 기름기도 충분히 빠져서 튀김옷이 두꺼운 치킨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였어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부담되지 않을 정도라 안주로 제격이였어요.!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치킨을 소금에도 찍어먹고 멕시칸소스가 듬뿍 뿌려진 양배추 샐러드와도 같이 먹으니 금상첨화였어요.!

기름기가 없어서 전혀 느끼하진 않았지만, 맛을 계속 변형해서 먹으니 끝도 없이 들어가더라고요.

심지어 퍽퍽할 수 있는 닭가슴살도 촉촉하니 좋았어요.

숯불양념치킨도 적당히 매콤하면서 달짝지근한 소스가 듬뿍 스며들어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숯불소금구이가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서 살짝 아쉬울 수 있는 맘을 숯불양념치킨이 채워주는 느낌이였어요.!

역시 치킨은 반반을 시켜야 딱 좋은 것 같아요.

전혀 다른맛을 가지고 있어서 숯불소금구이와 숯불양념치킨을 같이 먹기에 딱 좋았어요.! 

참숯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퍽퍽한 부위마저 촉촉한 숯불소금구이와 전혀 질리지 않는 달짝지근한 양념소스가 속살까지 듬뿍 베인 숯불양념치킨은 꼭꼭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반반으로!) 

 

추가로 저녁시간대에는 어느정도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