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가장 맛있는 가성비 한 끼 선유가츠 맛집 점심 메뉴 추천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전자두뇌입니다.

오늘은 제대로 된 가성비 한 끼를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가볍게 후기 남겨볼게요~!

 

 

선유가츠

선유가츠는 선유도역 5번출구 도보 179m에 위치해있습니다.

당산역에서도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해요. 

점심시간 대에 방문한 터라 반대편 공간에 사람들이 꽉 차 있어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넓고 테이블이 많았어요. 

메뉴

• 선유가츠
• 매운가츠
• 무쇠솥비빔밥
• 게살덮밥
• 명란 아보카도 덮밥
• 명란 크림 우동
• 나베 우동
• 냉/온 모밀
• 모듬 가츠
• 감자튀김

혹시나 궁금하실까봐 넣어본 원산지입니다~!

고춧가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산이네요:) 

밑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깍두기를 준비해주셨어요.

깍두기 색깔이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한입 먹었더니 입맛을 확 당기게 하는 맛이였어요. 

선유가츠의 특징 중 하나는 미니 잔치국수가 서비스로 나온다는 점이에요.!

서비스로 나오는 거니 맛은 그냥 평범하겠지~ 싶겠지만 돈주고 사먹는 잔치국수맛과 동일했어요.

심지어 리필도 된다고 하니 더할나위 없이 좋았어요.!

주문한 메뉴도 맛보고 잔치국수도 맛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닌가요?

고소한 참깨 드레싱 소스가 듬뿍 뿌려진 양배추 샐러드도 추가 반찬으로 나왔어요. 

미니 잔치국수와 마찬가지로 부족하면 리필도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쇠솥비빔밥 9,000원입니다.

콩나물, 애호박, 표고버섯, 고사리, 당근 등 나물이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볶음 고추장을 따로 담아주셔서 간을 보면서 원하는 만큼 양념장을 넣을 수 있어 좋았어요.

무쇠솥에 비빔밥을 담아주시기 때문에 마지막 한 입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가까이서 보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맛은 딱 맛있는 비빔밥 맛이였어요. 무난한 편이였네요. 

매운가츠 10,000원입니다.

돈가스 한 접시에 푸실리 샐러드, 방울 토마토, 귤, 피클, 가츠 두 덩이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반 선유 가츠에 매운 소스가 들어가 있는 메뉴인데, 맵기 정도는 신라면 보다 살짝 더 매콤한 정도였어요.

매운가츠를 먹고싶지만 매운맛에 약한 맵찔이분들께는 주문하실 때 소스를 따로 담아달라고 요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얇은 튀김옷에 두툼한 고기가 씹는 맛이 좋고, 딱 맛있는 가츠 맛이였어요.!

선유가츠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돈가츠 소스에 팽이버섯이 들어가는 점이에요.

팽이버섯이 있음으로 인해서 맛이나 식감이 다른 곳과 별반 다른 점이 없어서 어떤 차별성이 있나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결국 답은 찾지 못했지만 팽이버섯이 들어간 돈가츠 소스는 특이했어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로 입맛을 돋군 뒤, 본식으로 돈가스와 미니 잔치국수를 먹고, 입가심으로 방울토마토와 귤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어요.!

심지어 9,000원/10,000원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 한끼로 제격이지 않나요? 

당산이나 선유도 근처에 계시는 직장인분들께 푸짐한 가성비 점심 한끼로 선유가츠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