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줄 서서 먹는 유재석과 성시경의 찐맛집 1등 순대국 추천 화목순대국 주말 웨이팅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전자두뇌입니다.
오늘은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가는 순대국집을 소개해볼까해요~~
가볍게 후기 남겨볼게요!
화목순대국
화목순대국은 샛강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78m, 여의도역에서 도보 14분 거리에 위치 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해요.!
직장인들과 방송가, 증권가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찐맛집 중의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해봤어요.
이른 점심시간대라 설마 웨이팅이 있을까 했지만,,있더라고요?!
건물 내부에서부터 웨이팅하고 계신 분들이 대략 20명정도 계셨어요.
웨이팅은 30분 정도 한것 같아요.
매장 내부는 굉장히 협소한 편이였고, 테이블이 많이 없어서 웨이팅 하는데 조금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메뉴판 뒤쪽에 있는 문뒤편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문사이로 음식을 받아서 내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 보는 광경에 굉장히 신기하고 독특했어요.!
성시경님의 '먹을텐데' 에서 성시경님이 드셨던 곳에 딱 자리가 나서 운좋게 앉았더랬죠~!
각 테이블마다 후추와 새우젓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메뉴
- 순대국
- 내장탕
- 순대탕
- 술국
- 순대
- 내장접시
- 머리고기
- 모듬
추가로 특메뉴들도 있었어요.
밑반찬으로는 깍두기, 대파, 고추, 쌈장을 주셨어요.
내장탕 9,000원입니다.
내장탕 비주얼을 보고 소주를 안시킬 수가 없더라고요.!
낮술은 또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도 하고 재밌더라고요.
일단 국물맛은 무겁지않고, 들깨가 어느정도 들어가 있어서 진하면서도 깔끔한 편이였어요.
조명 때문에 색깔이 연한 느낌이지만 빨간 국물에 약간 칼칼한 맛이 기분좋게 입안을 감돌더라고요.
무엇보다도!! 돼지 곱창이 엄청 듬뿍듬뿍 들어가 있어요.
밥이 이미 말아져서 나오기 때문에 국물이 밥알에 잘 스며들어 있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돼지 곱창이 진짜진짜 많이 들어가있어요.
돼지 곱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안좋아할 수가 없답니다.!!! 완전 추천!!
순대국 9,000원입니다.
순대국은 내장탕에서 순대가 4~5개 정도 추가로 들어가 있어요.
내장과 순대를 같이 맛볼 수 있는 메뉴에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대파와 같이 먹으면 더욱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순대는 그냥 일반 찹쌀 순대 느낌이였고, 큼지막해서 씹는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살짝 아쉬웠던 건 국물에는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지만, 돼지 곱창에는 특유의 잡내가 아주 살짝 느껴졌어요.
잡내에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드시기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내장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약간 나는 잡내에도 기분좋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잡내에 엄청 예민한 편이 아니라 기분좋게 먹었답니다.!!
내장공기 3,000원입니다.
성시경님의 '먹을텐데' 에도 나오지만! 천원 추가해서 특을 주문하시는 것 보다 내장공기를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공기밥 그릇에 돼지곱창이 넘칠만큼 담아 주시는데 양이 진짜 혜자에요!!
매스컴에도 많이 나왔던 곳이라 부푼 기대를 안고 방문해봤는데요.
맛도 좋고, 곱창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하지만 웨이팅을 하면서 까지 먹을 만한 맛은 아니라서 저는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했답니다.!
웨이팅이 없다면 자주 방문할 듯 해요.!
맛이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