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찾았다 찐맛집! 숨겨진 인생 술집 가성비 분위기 좋은 미요리 포차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전자두뇌입니다.

오늘은 가산동, 독산동에 위치한 숨겨진 맛집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미요리포차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포차 느낌이 낭낭하고 친구들과 자주 가는 동네 아지트 감성이 많이 나요.

넓은 편은 아니고, 테이블 6~7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17:00 ~ 01:00 이며, 매주 일요일 휴무라고 하네요.

참고로 주말 및 공휴일 전날은 이용시간을 최대 3시간 30분으로 제한한다고 하네요.

 

  

처음에 가면 메뉴가 엄청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꼭 먹어야 할 메뉴 몇가지 추천드려볼게요.

낙지보쌈 43,000원

비단가리비 술찜 32,000원

숯불 화덕구이 쪽갈비 16,500원

크림 떡볶이 또는 파스타 18,000원

 

 

자리에 앉으면 기본 안주로 나오는 치즈크래커와 슬라이스 체다치즈 입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간단하게 줍줍하며 먹을 수 있어서 입이 심심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제육볶음 (앞다리살) 17,000원, 세트로 하게 되면 제육볶음 + 오돌뼈 + 주먹밥 20,000원입니다.

3천원만 추가하면 세트로 먹을 수 있으니 당연히 추가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ㅎ.ㅎ

제육볶음은 평범한 일반적인 맛이었어요 매콤하니 입맛을 돋워주는데 아주 좋은 메뉴였답니다.

 

 

크림떡볶이 또는 파스타 18,000원입니다.

저희는 떡볶이로 주문하였는데 크림소스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느끼할 수 있는 크림소스에 페퍼론치노가 뿌려져서 살짝 매콤하니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쌀떡도 쫀득쫀득하고 빵과 함께 먹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로제 떡볶이 또는 파스타 18,000원입니다.

저희는 파스타로 주문했고 푸실리 면도 많고 소스도 딱 좋아서 술안주로 계속 퍼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낙지 보쌈 43,000원입니다.

더 큰 낙지로 변경하게 되면 3천원이 추가되고, 낙지(2마리)보쌈 + 날치알 주먹밥으로 하게 되면 49,000원입니다.

저희는 따로 더 큰 낙지로 변경하진 않고, 낙지(2마리)보쌈 + 날치알 주먹바 49,000원으로 주문하였습니다.

큰 낙지는 아니어도 적당한 크기에 두마리가 올라가는데 엄청 야들야들하고 소스도 매콤하니 맛있더라고요.

보쌈도 잡내없이 야들야들했고요.

쌈야채도 주시니 같이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비단가리비 술찜 32,000원입니다.

통영 직송 비단가리비를 사용하신다고 해요.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니 실하더라고요.

저희는 매번 까먹기가 불편해서 음식이 나오자마자 가리비 살을 다 발라버린 후에 파스타를 추가해서 먹었어요.

 

 

술찜에 칼국수 또는 파스타를 추가 할 수 있는데, 저희는 파스타를 추가했어요. 금액은 3천원입니다.

제가 미요리 포차에 오면 항상 먹는 메뉴인 만큼 엄청엄청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가리비와 국물을 숟가락으로 같이 퍼먹으면 술안주에 이것만큼 맛있는 게 없을 정도랍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거라면 꼭 비단가리비 술찜에 파스타 추가해서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매장내부는 협소한 편이지만, 주문하는 메뉴마다 너무 맛있고, 금액도 착한편이라 개인적으로 주변지인분들께 꼭 한번 소개해드리고 싶은 가게랍니다.

맛있고 다양한 안주와 포차느낌이 낭낭한 분위기 속에서 술한잔하고 싶을 때마다 매번 찾는 곳이라 자신있게 소개해드릴수 있었네요.

가산동, 독산동,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서 맛있는 술집, 포차를 찾으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세요!